일본의 스시집은 카운터에 둘러 앉아 바로 신선한 회를 먹는것을 가장 선호한다.
직장인의 키핑 술에는 이름이 있다.
가장 선호하는 술은 새로 딴 정종이다. 귀한 손님은 무조건 새로 딴다.
접시 가득 술을 올리는 것은 서비스이며 오모데나시라고 한다.
요리사가 직접 카운터까지 나와 술을 따른다.
일본에서 맛있다는 정종 새로 딴다.
일단 모듬회를 주문한다.
전복 즉 아와비 스시 필자가 가장 좋아한다.
전복 내장
술의 메뉴다.
봄에만 나는 야채 튀김
순 요리라고 한다.
참고로 일본은 쑥, 냉이, 달래는 먹지 않는다.
특히 밤도 날로 먹지 않는다.
사찰 정진요리에 자주 나온다.
킨타로
문어
게의 내장 즉 가니미소라고 한다.
오도로와 조개
미소 국
유명한 스시집은 단골이 있으며 단골에게는 무조건 새 술을 따른다.
더욱이 카운터에서 주문하고 바로 눈으로 보는 신선한 생선회를 즐기는 것이 일본 문화다.
상다리 휘어지게 먹는 문화는 료칸에서만 있다.
스시집은 얼마나 많은 신선한 회를 손님에게 내놓는가에 따라 작은 봉투에 팁도 준다.
일본인은 변화가 없는 섬나라 사람이므로 한 번 인연을 맺은 좋은 집을 죽을 때까지 다닌다.
특히 스시집은 주로 작아도 늘 다니는 곳만 선택한다.
스시는 꾸밈이나 사치나 요란함이 없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