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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ese Food

居酒屋

 

본은 이자카야라고 하는 술집 겸 요기를 할 수 있는 곳이다. 작은 규모의 이자카야가 상당히 많으며  주인과 손님의 끈끈한 유대 관계라고 해야 한다. 맛은 요리에서 비교되고  술과 어울려야 한다. 예전에는 이자카야는 잠도 잘 수 있는 여관과 겸비하기도 했다. 그러나  시대가 달라지면서 작고 비좁은 선술집이 곳곳에 있다. 그 숫자와 규모도 알 수 없다.

 

일본인은 혼자 사는 사람이 많다. 혼자 소주나 정종을 시키고 안주를 먹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의 일상이 혼자 만들게 한 것도 있고 물가가 워낙 비싼 나라므로 우르르 몰려다니며 흥건하게 취하지도 못한다. 그러기에 이러한 이자카야가 유행하는지도. 주로 자신이 사는 집 근처나 역 근처에 몰려있다.

 

이자카야는 다양한 술과 다양한 요리가 놀라게 한다.  어쩌면 일본인 각각의 모습을 잘 반영한 듯하다. 옛말에 오사카 사람은 먹어서 망하고 쿄토 사람은 입어서 망한다는데 도쿄 사람은 혼자 살다가  망하는 것이 아닌지 여기를 보아도 저기를 보아도 절대  궁상의 혼자들이 많다. 오랜만에 두 사람의 모습이 보기 좋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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