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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 to Japan

高野山-고야산

 

 

 

 

 

 

 

高野山 和歌山県伊都郡高野町 標高約1,000m 고야 산은 오사카 남바에서 직행을 타고 약 1시간 30분 가는 와가야마산현 이도군 고야마쵸이며 표고 1천미터 이상의 산 정상의 절터였다.

 

헤이안 시대 819년 홍법 대사의 공해 수련장으로 시작된 고야 산 진언종 즉 밀교의 총본산지다. 고야산에는 진언종 총본 금강봉사와 117개의 사찰이 있으며 불교대학인 고야 산 대학과 초중고교가 있다. 2004년 7월 7일 고야산 마을과 길, 납골 등이 세계 유네스코에 등록되었다.

 

이곳은 특히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가족의 납골당과 도요도미 히데요시의 납골이 있으며 파나소닉의 회장을 비롯한 간사이 지역의 유명한 사람들이 묻힌 납골당이 있어 더욱 그 명성이 높다. 특히 사찰에서 운영하는 료칸은 상당히 고가의 가격으로 손님을 맞이한다.

 

저녁 5시 모든 상가는 문을 닫으며 칠흑 같은 어둠과 고요함을 함께 느낄 또 하나의 명소다. 이곳은 일반인에게 그리 알려지지 않는 관광코스나 필자가 좋아하는 일본의 도시 중의 하나다. 겨울은 살을 에는 듯한 추위므로 사람의 발길도 드문 곳이다.

 

고야산 대학의 수행 승려와 불교 공부를 위한 세미나가 한 달에 한 번 열리는 곳으로서 불교의 석학들이 이곳을 찾는다. 사실 도쿄에서 오사카 가서 이곳을 가려면 한국에서 오사카 가는 편 보다 무척 비싸지만 갈 만한 가치가 충분한 곳이며  자주 가는 편이다.

 

특히 사색과 철학을 즐기는 사람이 가 볼만한 곳이다. 화려함이나 도시의 세련미는 없다. 하지만 우뚝 솟은 침엽수림과 사찰과 조용한 고야산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일본의 진정한 여행지 고야 산의 아침과 저녁은 참 형언하기 어려운  최고 일본 괴테의 길이다.

 

불교 세미나에  참석하면서 느낀 것은 고야 산에 가는 사람들은 자아성찰이나 불교 공부를 하기 위함이거나 사찰지 관광을 제대로 하는 사람들이라 참 조용한 편이다. 특히 놀이 위락 시설이 없으므로 수행 장과 같다. 오사카에서 하루 코스로 가기에 적합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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