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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kyo cinema

魔女っこ姉妹のヨヨとネネ- 어른 만화 요요와 네네

 有楽町-유우라쿠죠우 도쿄영화관

 

  시사회장

 

마녀 자매 요요와 네네

전국 로테이션은 12월 28일부터 개봉관에서 상영된다. 감독은 平尾 隆之히라오 다카유키 젊은 감독이다.

 

만화인 줄 알았으면 시사회 가지 않았을 것이다. 후회하면서 본 만화영화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역시 편견은 금물이다. 이 만화는 한국으로도 수출할 가능성이 높다. 이유는 CJ가 투자했기 때문이다.  月刊 COMIC -월간 코믹에서 만화로 연재된 것이 애니메니션으로 거듭났다. 내용은 마술 세계에 사는 두 자매  요요와 네네 중 요요가 시, 공간 이탈하여 지구에 떨어지면서 일어나는 일들이다. 특히 게이머가 만든 마술이 잘 못 연결되어 마술 세계와 지구가 뒤엉키면서 실제 지구와 마술의 세계가 게임에 의하여  건물이 무너지고 마술의 카드로 인하여 사람이 마술에 걸리며  마술 세계,지구가 시공에서 충돌한다는 이야기다. 그런 연유로 갑자기 지구에 온  요요와 게이머가 힘을 합쳐 원상복귀의 해법을 찾는다는 내용이다. 만화는 일단 황당무계하고 현실에서 있을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난다. 

 

더구나 마녀는 왜 빗자루를 타고 다닐까. 항상 의문이지만, 이 만화에서는 스케이트보드, 진공청소기 전부 타고 날아 다닌다. 하지만 포즈는 빗자루 포즈다. 무척 화려한 칼라는 영화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만화 영화만의  장점이다. 또한 줄거리는 두뇌로 이해하면 안 된다. 그러므로 황당한 만화는 논리가 아니라  눈으로만 보면 된다. 만화에는 희망과 과학과 상상의 나래가 맘껏 펼쳐진다. 만화 자주 보는 사람은 공상가다. 때로 유토피아적이다. 황당한 사람일수록 기발하다.

 

요요와 네네. 애니메이션 영화는 흥행에 어느 정도 성공 가능성이 높다. 일단 개봉관 여러 곳에서 오픈 예정이며  화려하며 아기자기한 모든 일상이 만화에 전부 있다. 그러므로 일본인 정서에 잘 먹혀들어간다. 에니메이션은 착한 에너지, 긍정의 힘은 어둠을 물리친다는 원론적인 것에 초점이 맞추어졌다.

 

 

이제 마지막 장면 마녀 요요는 자신이 사는 곳으로 돌아가야만 한다. 그것은 일본인이 추구하는 자리와 본분을 거부하지 않고 인지하는  의미로 다가온다. 협력, 좋은 마음 ,살고자 하는 의의를 준 요요와 네네는 일본인의 이상세계를 그리고 있다.

 

일단 만화영화는 성공하면 부수적인 캐릭터 상품으로 만든 물건, CD 등 저작권을 비롯한 상품이 부지기수로 많아진다. 그러므로 영화관에서 성공은  중요하다. 하나의 만화영화를 만드는데 1년 이상 소비한다. 미야지키의 가제다치누는 6년이 걸렸다. 거기에 만화가만 수 백 명이 매달린다. 제작비 또한 상상을 초월하는 금액이 든다. 이러한 애니메이션 영화는 주인공 설정이 아주 중요하다. 마녀지만 귀여운 마녀인 요요의 개봉을 앞두고 시사회를 가졌다. 뭐 그런대로 일본 문화에는 잘 맞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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