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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impse of the way

가을이 깊어짐에 대한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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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란 마음도 아니고 잘 보이기 위함도 아니다. 어쩌면 자신에게 울리는 자명종과 같다.

Writing is not a mind, nor is it meant to be seen well. Maybe it's like an alarm bell ringing to yourself.

書くことは心でもなく,よく見るためのものではない。 自分で警報ベルが鳴り響くようなものです。



우리 시대의 아버지나 어머니처럼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보통의 사람으로서
자신을 향해 말하고 싶은  글이다.


Like the father or mother of our time, as the average person around us.
It's writing he want to say to himself.


私たちの時代の父や母のように。私たちの周りでは普通の人です。
彼は自分で言いたいことを書いています。


매우 리얼하기에 매우 정직하기에 글을 읽으면서 생활이 보인다.


It's so real and so honest.
I can see his life reading sentences.


とてもリアルで正直です
私は彼の人生文章を読んで彼の人生見ることができる。

박형순님은 은행 지점장을 마치고  세상을 향해 말하고 싶은 글들이 가득하다.

After retirement the   bank manager, he has a lot to say to the world

銀行の支店長を終え,世の中に向けて言いたいことがたくさんある。



아내가 남자 팬티를 입었다. 남편 팬티를 버리지 않고 아끼는 이야기. 지하철 이야기, 실패 이야기

어쩌면 살아온 인생의 단면이 그려진 부분이다. 이 책은 정직하기에 작가에게 단상이란 의미보다는

삶의 질곡을 느낀다. 처녀 출간으로는 매우 잘 다듬은 글이라서 많은 이들이 읽기를 권장한다.

 

 

 

원제목은 기울어짐에 대한 단상이다.

가을엔 나도 익고 싶다의 글과 기울어짐에 대한 단상을 엮었다.

우리는 날마다 겨울이 오는 것을 어렴풋하게 가을에서 깊어져 가며

서서히 배우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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